한국/경기남부
[분당/정자] 봉피양 분당점 - 비싸도 맛있어서 올 수 밖에 없는 곳
Debt & Collection
2020. 11. 15. 14:06
728x90
반응형
이미 여러본 다녀온 곳이라 입구샷은 생략하고 입장
소내장탕 여기저기 다니면서 먹어봐도 역시 비싼게 흠일뿐 맛으로는 봉피양 따라올데가 없다. 가격도 고기가격은 엄두도 못낼 가격이지만 비교적 식사류는 가끔씩은 Flex할만한 수준이라 결국은 봉피양으로 오게 된다.
기다리는 동안 놀면 뭐하나 싶어 메뉴판이나 찍어봤는데 오랜만에 와서 기억은 잘 안나는데 일부메뉴가 인상된 것 같기도 하다.
정갈한 셋팅
찬은 언제와도 똑같다.
근데 매번 느끼는 거지만 곰탕이나 갈비탕용으로는 손색없는 반찬이지만 양곰탕 같은 얼큰한 국물용으로는 너무 맵고짠 반찬위주인듯. 빨간 탕 종류에는 백김치나 무절임 같은게 나오면 좋을 것 같다.
양념류
식초, 소금, 후추
양곰탕이 서빙되었다.
다른 프랜차이즈들도 마찬가지겠지만 봉피양도 반조리 상태의 탕을 업장에서 계란과 부추정도만 넣고 끓여오는건데 집에서 하면 이상하게 이 맛이 나지 않는다. 내장탕임에도 잡내하나 없이 고급스런 감칠맛만 남긴 이 맛은 다른 어느곳과도 비교 불가한 맛이다. 질 좋은 건더기도 듬뿍들어서 내장탕을 처음 접하거나 별로 안좋아하는 사람도 크게 거부감없이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맛이다. 내가 소내장탕이 별로다 싶으면 최소한 봉피양 양곰탕은 먹어보고 다시 생각해 보기를 권한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