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봉] 원스타 올드패션드 햄버거(ONESTAR OLD-FASHIONED HAMBURGERS)- 레트로 풍의 버거집

인스타 뒤적거리다 발견해서 나중에 가야지 하고 찜 해놓은 버거집이다. 마침 멀리가기도 귀찮고 해서 강남에서 뭔가 머먹을게 없을까 생각하다 찜해 놓은게 생각나서 바로 방문.

 

실내전경

외부간판도 마찬가지지만 인테리어도 올드훼션드라는 이름답게 레트로풍이다. 물론 실제 옛날 미국 버거집 분위기가 이랬는지는 나도 모른다. 

 

메뉴판

메뉴에 패티 굽기에 대한 주의사항이 적혀있다.

 

메뉴판

메뉴는 매우 심플한 편. 버거4종에 프라이 4종이 전부다.

 

테이블 위 집기도 심플하고

 

왼쪽부터 원스타 디럭스, 1/2 스위트포테이토 프라이, B.E.L.T

주문한 메뉴가 나왔다. 계란이 들어간 B.E.L.T. 버거는 노른자가 터진채로 나왔는데 모양으로 봐선 일부러 연출한 듯 하다. 개인적으론 미트앤번 버거샵 처럼 안터트리고 나오는 쪽이 더 좋다.

 

원스타 디럭스

육즙 좔좔 흐르는 패티와 먹음직스럽게 녹아내린 치즈 그리고 그냥봐도 신선해 보이는 야채가 식욕을 자극하는 비주얼이다.

 

B.E.L.T.

이쪽도 패티나 야채모두 비주얼은 꽤 실한편.

먹어보니 보이는 대로 패티도 육즙가득 맛이 괜찮고 야채도 신선한데 번의 존재감이 희미하고 이유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버거라는 하나의 음식으로 합쳐진 느낌이 아닌 재료들이 따로 노는 듯한 느낌이다. 맛있냐 맛없냐의 이분법 분류에서는 분명 맛있는 버거인 것은 맞지만 굳이 재방문을 할만큼의 매력은 느끼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