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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루카메 바지락 라멘에 꽂혀서 못해도 2주에 한번은 가는 것 같다. 그만큼 맛있기도 하고 중독성도 있고 일본에 가지 않아도 현지수준의 맛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보니 자꾸만 생각난다. 점심장사만 해서 주말밖에는 못가는게 유일한 아쉬움일뿐...
각 메뉴 소개 및 주의사항이 적혀있다. 주의사항만 봐도 그간 어떤 컴플레인에 시달렸는지 짐작이 간다. 여기 염도 정도면 일본기준으로는 연한편인데 그럼에도 짜다는 불평이 많았던듯. 내 입맛에도 이정도가 타협가능한 마지노선 같다. 더이상은 naver...
많은 라멘집들과 마찬가지로 완전 오픈 주방에 바 테이블이 전부다.
크...사진만 봐도 또 먹고 싶은 비주얼이다. 면과 토핑추가가 안되는게 유일한 아쉬움.
맛으로는 뭣 하나 흠잡을데 없이 그야말로 완벽하다고 본다. 육수, 고명, 면 각각의 퀄리티도 최상급에 이 셋의 합도 아주 조화롭다. 은은한 단맛이 감도는 감칠맛 넘치는 육수에 입술에 닿을때는 부드럽지만 씹을땐 탄력이 느껴지는 면 그리고 불향을 더해주는 조각챠슈까지 첫입부터 마지막까지 정신없이 흡입하게 하는 매력이 가득하다.
먹어도 먹어도 물리지 않고 중독성 있는 이 맛에 빠진 것 같다. 정말 질릴때까지는 한동안 뻔질나게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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