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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의 특산물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메밀이다. 이 메밀로 만든 소바를 파는집이 몇군데 있는데 그 중 제일 유명한 곳이 소바만들기 체험도 가능한 이곳 소바도장 아가타노사토다.


가게 앞에는 거대한 물레방아가 있다.


가게입구


가게내부는 상당히 넓고 한쪽은 식당, 한쪽은 대마도 특산물 판매대, 가운데는 소바만들기 체험장이 있다. 소바체험은 선예약이 필수고 체험은 전부 일본어로 진행됨.

특산물 중에는 위 사진의 히노끼 도마가 있는데 써보질 않아 품질은 모르겠지만 히노끼 도마치고는 매우 저렴한 가격이므로 기념품으로 괜찮아 보인다.


한쪽에는 쉴새없이 메밀을 제분 중인 멧돌도 볼 수 있다.


메뉴판은 한글도 적혀있어 주문하기는 어렵지 않다.


아침먹은지 얼마되지 않은 터라 간단하게 맛만 보려고 모리소바(자루소바)를 주문했다.

메밀향도 충분히 느껴지고 질감도 내가 좋아하는 약간 거친 질감이라 아주 맛있게 먹었다. 이 정도면 본토에서도 수준급 소바일 듯.


일행이 주문한 모리소바 대자와 에비텐, 고보텐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괜찮아서 대마도에서 간단하게 한끼 먹기 아주 좋은 식당이다. 일본어가 된다면 소바만들기 체험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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