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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부터 버거가 무진장 땡기는데 사정이 여의치 않아 미루고 미루고 미루다 버거킹이라도 갈까 하는 유혹을 참아가며 버틴 끝에 드디어 미트앤번 버거샵에 오게 되었다.


밖에도 테이블이 있지만 이제는 슬슬 테이블 철수해야 할 계절이다.


실내샷

내가 잘 기억 못하는 건지 올 때마다 종업원이 바뀌는 듯 한 기분이다.


메뉴판

나의 주문은 언제나 그렇듯 베이컨 치즈버거나 미트앤번 클래식인데 이번엔 클래식으로 주문


패티를 큰걸로 주문 했더니 두품한 패티가 먹음직스럽다. 나온 직후는 꽤 뜨거운 편이라 잠시 기다렸다가 좀 식었을 때 손으로 눌러서 살짝 압축 해주면 들고 먹을만한 사이즈다.

 

근데 계란후라이가 전에는 저렇게 삐져나오는 편이 아니었는데 스타일이 좀 바뀌었다. 그리고 패티도 전보다 육즙도 덜하고 잘 부스러지는게 만드는 사람이 바뀐 건 확실한 것 같다. 평소보다 퀄리티가 좀 떨어지는 느낌이긴 해도 맛있게 먹긴 했는데 그래도 예전의 모습을 다시 찾았으면 좋겠다. 그간 한번도 실망한 적이 없는 가게니 아마도 잠깐의 흔들림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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