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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여기가 포탈사이트 메인에 걸린걸 보고 팍 꽃혀서 바로 다음날 해방촌까지 다녀왔다.
거의 이태원과의 경계근처에 위치해 있는데 보다시피 10석 정도밖에 안돼는 작은 가게
이날은 그런건지는 모르겠으나 한명이 서빙, 조리까지 전부 하다보니 매우매우 바빠보였다. 손에 기름이 묻지 않도록 비닐장갑이 제공되는 점이 아주 좋았다. 아무래도 잡고먹기도 훨씬 수월하고.
상당히 심플한 외관의 더블치즈 버거
더블이지만 버거가 두껍지는 않아서 먹기는 불편하지 않다. 보자마자 든 생각은 "이거 맥날 쿼터파운더 고급버전이네????" 재료의 구성도 거의 똑같다. 맛이야 당연히 이쪽이 훨씬 낫지만. 튀기듯이 구워낸 패티의 질감과 풍미도 좋고 곁들여 나온 수제 할라피뇨도 맛있었다. 다만 가격이 왤케 싼가 했더니 패티가 상당히 얇았다. 더블로 주문 했음에도 뭔가 상당히 아쉬운 느낌이 강해서 내 취향에는 패티를 3장 이상 넣어야 할 것 같다. 정규메뉴는 싱글하고 더블만 있지만 추가금만 내면 3장 이상도 추가가 가능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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