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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루에서 스시를 먹고 인류모두면류를 갈까 산쿠를 갈까 고민하다 산쿠가 줄이 좀 적을것 같아 산쿠로 왔다.


역시나 비가와서 그런지 웨이팅이 없는건 아니지만 밖에 줄 선 사람은 없었다.


예전에 찍은 식권자판기 사진

여기 있는게 대표메뉴인 카케라멘들이다. 원래는 오면 1200엔짜리 니꾸카케 오오모리를 먹었었는데 방금 스시를 먹고와서 카케 보통으로 주문


아래쪽은 츠케멘과 사이드 메뉴들이 있다.


가게안은 여전하네


보이는 카운터석외에 오른쪽벽에 4자리가 더 있다.


산쿠의 시그니쳐 메뉴인 카케라멘

멸치육수는 여전히 진하고 시원하다. 확실히 내취향엔 깔끔하지만 상대적으로 밋밋한 도쿄의 니보시이와시보다는 산쿠라는게 느껴짐. 부들부들한 삼겹살 차슈도 맛있고 그에 비해서는 평범한편인 면발도 그대로다. 근데 확실히 너무 자주와서 그런가 처음 먹었을때의 그 충격은 안 느껴지는게 사람 입맛도 참 간사한듯. 우리나라에 여기 80%정도의 싱크로율이라도 나오는 라멘집이 있었으면 진짜 자주갈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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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라멘은 그저 돈코츠가 최고로 알고 있던 시절 타베로그란 사이트를 접하고

오사카 라멘집 랭킹을 보던 중 딱 꽂힌데가 있었으니 바로 여기 산쿠다.

멸치육수라멘이라니???

운좋으면 웨이팅없는 날도 있으나 거의 대부분 30분~1시간정도는 웨이팅 각오하고 가야한다. 영업시간이 23시 39분까지라

밤늦게 가기 좋음

여느 라멘집들처럼 입장후 자판기에서 티켓을 구매해야 하고 테이블 셋팅은 대략 이렇다


내가 주문한건 니꾸카케라멘


아주 진한 멸치육수가 일품인데 의외로 면은 평범한편 자가제면도 아니고 사다쓰는걸로 알고 있다.

그러나 그딴거 생각 하나도 안날만큼 진한 육수의 맛이 압도적임

부들부들한 챠슈 맛있고.

여길 경험해본 뒤로 해물계열 육수를 쓰는 라멘집들을 찾아다니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인류모두면류와 함께 오사카 라멘랭킹 투톱을 차지하는 가게이다.


이건 츠케멘

면위에 뿌려진건 전립분인데 뿌릴지 말지 선택 가능함

이것도 많이들 먹길래 늘 맛이 궁금했었는데 그렇다고 카케라멘을 포기하기도 힘들어서 미루고 미루다 주문해 봤다

면위에 뿌려진 전립분의 식감이나 향도 좋고 육수도 맛있긴 한데 카케라멘 거르고 먹기는 좀 아쉬운맛?

츠케멘을 먹는다면 난 그냥 교토역 라멘코지의 타이쇼켄을 갈것같다.


위치는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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