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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파워블로그님 후기를 보다보니 눈에 확띄는 비주얼의 버거집 후기가 있는데 의외로 위치가 서울이나 분당도 아니고 용인이다. 대중교통으로 가기는 힘들어도 자가용으론 접근성이 괜찮아서 못참고 바로 다녀왔다.

동네 분위기는 완전히 시골인데 뜬금없이 신축건물에 잘 꾸며진 버거집이 있으니 예쁘긴 한데 주변 풍경하고는 솔직히 잘 안어울린다.

 

영업시간과 메뉴

가격은 수제버거집 레벨에선 보통이고 조금 아쉬운건 음료와 사이드 메뉴를 합쳐 세트로 할인이 좀 되면 더 좋았을 듯.

 

내부 전경

가게 내부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잘 꾸며져 있다. 개업한지 얼마 안된 덕분도 있겠지만 관리에 매우 신경쓴다는게 충분히 느껴진다.

 

더블베이컨치즈버거+베이컨치즈프라이(with 사워크림)+스프라이트

담음새가 좋다보니 비주얼부터 먹고 들어간다. 내용물이 확실히 보이면서도 먹기좋게 담은 버거와 소스와 베이컨칩이 넉넉히 올라간 프라이 모두 보기만 해도 행복.

 

버거 근접샷

개인적으로 손으로 들고 먹지도 못할정도로 쓸데없이 두께만 늘린 버거를 싫어하는데 그냥 봤을때는 좀 걱정스러웠으나 아래쪽에 박스까지 있어서 손으로 좀 누르고 먹으면 성인남성은 충분히 들고 먹을 수 있는 두께다. 패티 하나짜리는 왠만하면 문제 없을 듯하고. 맛은 육즙 흐르는 진한 맛의 패티와 고소한 베이컨에 달달한 구운양파 그리고 신선한 야채의 식감까지 그야말로 완벽하다. 버거 생각나면 이제 여기가 첫번째 선택지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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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평일에 쉬는날이 다가와서 전날까지 뭐할까 고민을 하다 조조로 영화나 보고 맛있는거나 먹자 했는데 영화는 쉽게 결정했지만 점심은 뭘 먹을지 전날 저녁까지도 결정을 못하다 김수사 폐점시간 직전에 다음날 런치 예약을 했다. 혹시나 자리 없으면 어쩌나 했는데 평일런치라 다행히 자리가 있었던 거 같다.

스이모노와 자완무시

입장해서 정부장님께 인사를 하니 평일날 런치에 와서 놀라신 눈치다. 카운터 석은 예약이 하나도 없는 듯 텅 비어있었는데 원래 셋팅된 자리는 중간쯤이었지만 정부장님이 본인 앞으로 당겨주셨다.

 

문어, 이소베마끼, 전복찜

익숙한 술안주들

그래서 낮이지만 기린한잔 주문

 

도미

다시마에 숙성한 도미의 녹아내리는 질감과 감칠맛 좋고

 

광어

큼직한 엔가와를 올려주신 광어또한 훌륭하다. 언제봐도 김수사의 시로미 원물은 한두단계 위 스시야와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다. 게다가 아까 도미도 그랬지만 느낌상 광어도 한점씩 더 챙겨주신 느낌

 

메지마구로

새끼참치로 워밍업하고

 

참치대뱃살

대뱃살 폭탄투하!!

오늘 계탄날인가 싶어서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양이다. 대뱃살 사시미를 한번에 이렇게 많이 먹어본 건 처음인거 같다.

 

장국

사시미코스지만 런치다보니 짧은 츠마미가 끝나고 장국이 나와 스시타임을 알린다. 근데 이미 배는 반쯤 찬 것 같은건 기분탓은 아닐거다.

 

부시리였나??

부사리인지 간파치인지 하여튼 그런 류의 생선이었던거 같다. 오래되서 까먹음

 

아카미즈께

뱃살은 원없이 먹어서 아카미가 반가움

 

청어

녹진한 청어는 언제먹어도 좋다.

 

단새우

단새우는 오보롤르 뿌린덕에 달달함과 새우향 업그레이드 되고

 

안키모

아귀간도 호방하게 올려주셨다.

 

대게

카니미소와 섞은 게살은 아예 샤리보다 게살이 두배쯤 많았다. 남발게에 양까지 푸짐하니 당연히 존맛

 

한치

유자를 뿌린 한치로 잠시 쉬어가고

 

갈치구이

이날 유일한 옥의티가 이 갈치였다. 생선구이가 나온 건 참 좋았고 구이솜씨도 훌륭했고 생선구이의 영혼의 단짝인 다이콘 오로시까지도 다 좋았는데 딱 하나 재료가 별로였다. 처음엔 빵이 너무 작아서 국산갈치인가 했는데 발라보니 수입산 냉동갈치다. 수입산 냉동갈치도 잘만 구우면 맛있긴한데 이건 냉동인데다 빵까지 작다보니 바르기만 힘들고 살은 거의 없는데다 그 살도 갈치 특유의 고소한 맛이 없고 너무 밋밋했다.

 

이쿠라

톡톡튀는 연어알도 푸짐

 

김수사 덴뿌라 섹션도 갈수록 솜씨가 좋아지는 것 같다. 새우튀김은 말할 것도 없고 바삭한 연근튀김도 맥주가 심히 땡기는 맛이지만 한잔 더 먹으면 대낮에 얼굴 벌개질까봐 참았다.

 

아부리한 대뱃살

아까의 대뱃살 사시미에 이어 이번엔 구운걸로 폭탄드랍 해주셨다. 맛이야 말해 뭐할거고 그저 감동일뿐

후또마끼1 : 우나기

김수사는 장어구이도 잘 한다. 개인적으로 아나고는 튀김말고는 별로 선호하기 않기에 정통 에도마에고 자시고 우나기가 코스 마무리로 나오는편이 훨씬 좋다.

 

후또마끼2 : 새우, 달걀

우나기로 끝난 줄 알았는데 끝날때 까진 끝난게 아니다.

 

전복죽

원래 코스 시작에 나오던 전복죽이 식사용으로 코스 마지막에 왔다.

 

디저트1 : 교꾸와 양갱

교꾸도 한개 더 얹어주셨고

 

디저트2 : 바닐라 아이스크림

진짜 끗!!!

이날 점심때 홀은 손님이 아예 없었고 룸도 한두개밖에 안차서인가 정부장님이 작정하고 챙겨주셔서 거의 디너급으로 대접 받은거 같아 너무 감사했다. 이제 다음 평일에 쉬는날은 낮에 뭐 먹을지 고민은 안해도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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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도 한 석달전에 다녀온 거라 대충 사진위주로 뿌린다.

외관

 

메뉴

 

양념들
풀토핑 라멘

국물은 보기만해도 진해 보이고 실제로도 걸쭉하다. 간만에 먹어보는 헤비한 라멘

 

면 굵기나 식감도 스프와 잘 어울리고 맛있는데 차슈만틈은 퍽퍽하기만 하고 별다른 맛이 안느껴져서 아쉬웠다. 국물에 푹담가 스프를 좀 빨아들이게 하니 먹을만 했음.

완성도있는 맛에 가격대비 양도 푸짐한데 문제는 이제 내가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이렇게 헤비한 라멘은 내 몸에서 받기 힘들다. 예전엔 이거보다 걸쭉한 라멘도 오오모리로 너끈히 먹었었는데 이젠 이렇게 헤비한 라멘은 처음 한두입은 맛있는데 완식까지는 솔직히 힘들다. 간만에 찾은 괜찮은 라멘집인데 내가 소화를 못하니 재방문은 힘들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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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블로그를 등한시 해서 일단 빠르게 묵은지부터 터는 중인데 여기도 다녀온지 한 석달은 된 것 같다. 홍대쪽에 나폴리 피자집이 새로 생겼다는 정보를 봤는데 완전 내 스타일이라 그날 바로 달려갔었음

입구샷

오픈한지 일주일도 안 되었을 시기에 방문했었는데 도착해보니 테라스석에 후기에서 봤던 이태리 피자장인(으로 추정되는,,)분이 나와서 손님과 담소 중이라 기대감이 더해졌다

 

메뉴판

이태리 정통 화덕피자집 치고는 저렴한 가격인데 그 비결은 셀프서비스다. 피자 픽업부터 퇴식까지 패스트푸드 체인점마냥 직접 해야 하는데 입구부터 들어가기 부담스런 이태리 레스토랑보다는 이쪽이 나한테는 훨씬 좋다.

 

조리실

가게 한가운데 화덕과 조리실이 있어 만드는 전 과정을 구경 할 수 있다. 일단 가스도 아닌 장작화덕인데서 기대를 안 할 수가 없었고 밀가루도 이태리산 피자용 밀가루를 사용하고 있었고 다른 재료들도 이태리산을 많이 쓰고 있었다.

 

마르게리타 부팔라 + 필스너

피자만 먹을 순 없으니 맥주도 한잔 주문

 

치즈가 너무 뭉쳐있는 느낌이지만 맛 자체는 부팔라 치즈답게 향과 맛 모두 훌륭했고 도우는 예상보다는 훨씬 얌전하게 나 왔다. 이것보다는 훨씬 빡시게 태워나올 줄 알았는데 탄거에 민감한 우리나라 사람들 정서를 완전히 무시할 순 없었나보다. 아마 이 정도도 탄부분은 안먹거나 잘라낼 사람이 부지기수 일 테니...그래도 쫄깃한 도우의 맛은 나쁘지 않았다.

 

나갈때 보니 아까 테라스에 계시던 이태리 피자장인께서 피자를 만들고 계신다. 기대보다는 조금 못한 부분도 있긴 했지만 그래도 충분히 맛있게 먹었고 더군다나 가격을 생각하면 이만한 선택지가 없는지라 앞으로도 종종 오게 될 것 같다. 번창해서 어서빨리 강남쪽에도 지점이 생겼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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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도 많이 소개되었고 수원쪽에서 부대찌개하면 제일 유명한집이 아닐까 싶다. 가보고는 싶었는데 부대찌개가 맛있어야 얼마나 더 맛있을가 싶기도 하고 대기도 꽤 있다고 해서 후순위로 미뤄놨다가 마침 인계동에서 약속이 생겨 다녀왔다.

가게입구

내가 먼저 도착해서 대기를 걸어놨는데 주말저녁 피크타임이라 이미 대기가 어마어마하다. 상당히 많은 인파가 대기 중이어서 거의 50분정도는 가까이 기다린듯 

 

뷁타임안내

한시간밖에 안되지만 뷁타임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안 기다리고 먹으려면 아마도 아주 늦은 점심이나 5시전에 와서 대기를 걸어 놓는게 좋을 것 같다. 대기는 가게 카운터에서 번호표를 뽑는 방식

 

메뉴판

주 메뉴는 부대찌개 하나로 매우 심플하다. 다만 가격은 인당 1.1만원이니 부대찌개 치고는 상당히 비싼가격. 그래도 절대 가격으로는 양과 맛만 보장된다면 크게 부담스럽지는 않은 가격이다.

다만 주류는 인당 소주1병 제한이고 대기때문에 모든 좌석이 만석이라 시끄럽기도 하고 종업원 분들도 정신없이 왔다갔다해서 분위기 상 느긋하게 반주걸치며 식사하기는 어려운 환경이다.

 

부대찌개 2인분

수북히 쌓인 민찌와 테두리를 감은 소시지에 치즈가 한장 올라간 이 비주얼이 이 곳을 대박집으로 만든 비결이 아닌가 싶다. 이걸 그냥 다른 부대찌개집 처럼 대충 담아내었으면 이 정도로 화제가 되진 않았을텐데 요즘 트렌드를 확실히 읽어낸듯한 비주얼 하나로 차별화에 성공했다고나 할까?

 

부대찌개집 치고도 많이 단촐한 찬이라 생각되지만 그나마도 콩나물은 한개 집어먹어보니 간이 하나도 안되어 있는게 반찬용이 아닌 것 같아 그냥 뒀는데...

 

역시나 찌개에 투하하는 용도였다.

완성 후 먹어보니 소시지와 햄은 비싼가격에 맞게 좋은 것을 쓰는 듯 하다. 전분과 닭고기 함량이 높은 싸구려 소시지, 햄 특유의 푸석한 식감도 없고 민찌가 많다보니 국물 맛도 괜찮은 편. 다만 국물이 부대찌개 치고는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라 이부분은 호불호가 좀 갈릴듯하다. 일반적인 부대찌개의 자극적인 맛을 기대한다면 다소 실망스러울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나는 괜찮았다.

먹고나니 인당 만천원이 아깝지는 않은데 그렇다고 이정도의 대기와 부산스러운 분위기를 감수하며 재방문을 할 것 같지는 않다. 점심에 오기는 대기때문에 부담스럽고 저녁에 오기엔 느긋하게 반주를 곁들여 먹을 수도 없기 때문. 왜 인기가 많은지는 와보고 나니 이해가 되지만 다른 불편함을 감수하고 올 정도의 매력은 찾지 못한 방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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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몇달 된 묵은지 후기

한 6~7년전까지 줄창 다니던 멘야하나비인데 가격도 너무 오른거 같고 맛도 조금 변하는 느낌이라 발길을 끊은지 몇년 되었다. 근데 멘야하나비에 숨겨진 메뉴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나니 안가볼수가 없어서 출동. 원래는 송파 본점으로 가고 싶었으나 웨이팅 압박과 접근성때문에 그냥 신사점으로 갔다.

 

신사역에서 멀지 않아 전철역에서 꽤 떨어진 본점보다 훨씬 접근성이 좋다.

 

메뉴는 뭐 예나지금이나 비슷한데 가격만 올랐다. 근데 키오스크에 덕지덕지 붙은게 너무 많아서 정신사납다. 읽어보니 나랑은 상관없는 내용들이긴했는데 처음오는 사람은 당황스러울듯.

소문의 숨겨진 메뉴는 바로 '오리지날' 이다. 이름만 봐선 이게 왜 숨김메뉴인지 싶은데 헬적화 전 초창기 맛을 되살린 메뉴라는게 웃음포인트다. 역시 가격도 가격이지만 갈수록 맛이 좀 변한다 싶어서 손절치고 몇년간 안왔던게 꼭 기분탓만은 아니었던거다.

 

수십번은 본 마제소바 먹는법. 이제는 마제소바 취급하는 라멘집들이 많아서 라멘 좀 먹어봤다하는 사람이면 다들 알고있는 상식정도 되려나?

 

그리고 받아본 마제소바 면추가 '오리지날맛' 버전

소스가 다를테니 겉모습은 똑같음

 

그렇게 열심히 비벼서 먹어보니 확실히 그전에 뭔가 빠진듯한 아쉬움이 남던 맛이 많이 채워진 느낌이다. 오래되서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확실히 초창기의 짭짤함과 진한 감칠맛이 되살아난 느낌. 한참 뻔질나게 드나들던 그떄의 느낌이 살아나는 것 같다. 다만 뭔가 아쉬운게 남아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소스는 옛날 느낌이 꽤 나는데 면이 문제다. 면의 탄력이 초창기본점 맛에 비해 확연히 떨어진다. 반죽 때문인지 삶는 시간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면삶기를 조절해주는 업장도 아니라서 이부분은 어떻게 할 방법은 없을 것 같다. 이날만 이런걸 수도 있고 타지점은 다를 수도 있으니 다른 지점도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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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쓰기 귀찮아서 몇달 방치했더니 묵은지가 꽤 많이 생겼다. 이번 후기도 4월말에 방문한 것. 5월부터 가격인상이 있다길래 4월말에 당일 예약해서 다녀왔다. 오래되서 잘 기억도 안나고 하니 사진위주로 대충 달려보겠음.

 

입구

나름 여유있게 나왔는데 퇴근길 정체가 상상이상이라 조금 늦었다.

 

시작은 역시나 자완무시

 

그리고 애피타이저로 상큼한게 하나 더 나왔다. 간만에 보는 바다포도가 반가웠음. 바다포도는 맛 자체는 별로 특별할게 없지만 식감이 톡톡터지다보니 이런 산미있는 애피타이저와 잘 어울리는것 같다.

 

사시미 플레이트

이시가리 엔가와를 미소소스에 버무린게 나왔는데 달달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흰살생선과 궁합이 좋았다.

 

달래 시라코 튀김

녹진한 시라코에 향긋한 달래 그리고 달달한 백된장 소스까지 한개 더 먹고 싶은 맛

 

고등어 보우즈시

보통 국내 스시야에선 끝물에 주로 나오는 봉초밥이 초반에 나왔다.

 

쫀득한 전복

 

아스파라콜리, 신조, 노루궁뎅이버섯, 무

재료가 화려했던 스이모노. 국물 나온거 보니 이제 스시시작인가보다

 

했는데 입가심 하라고 셔벗도 나옴

이제 진짜 스시시작

 

참돔

 

전갱이

 

아카미 즈케

 

미소시루

미소시루가 이때 나온건 좀 타이밍이 애매하다. 스이모노가 없는것도 아니니 일본처럼 코스 후반으로 바꾸는게 좋을 것 같다.

 

참치대뱃살

 

우니+관자

 

뭔지 모르겠고

 

한치

 

청어

 

광어

 

옥돔과 표고 튀김

비늘살려 튀김 옥돔과 표고 둘다 무지하게 좋아하는 것들이다.

 

참나물, 마, 안키모, 쭈꾸미, 오징어 먹물

 

초점나간 와인

사진 초점도 나갔지만 맛도 보관을 잘못한 탓인지 훅 가버린 상태여서 첫잔을 마시자 마자 뭐지 싶었는데 몇모금 더 마셔보니 열화가 된게 확실했다. 그러나 가게술도 아니고 콜키지 한거라 어쩔수 없이 악으로 깡으로 참고 다 마심.

 

단새우 우니

 

아나고

 

박고지말이

 

교꾸

 

이나니와 우동

 

디저트

츠마미나 뒷주방요리는 이 가격대에선 재료로 보나 조리상태로 보나 흠잡을데 없이 괜찮았고 스시는 조금 단조로운 구성은 아쉽지만 국내 스시집 대부분이 가지고 있는 문제다보니 단점으로 보긴 어렵다. 요즘 스시에 흥미를 잃어서 스시집 자체를 잘 안다니지만 동탄근처에서 스시집을 찾는다면 훌륭한 선택지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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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식 바베큐가 땡기던 어느날 훌쩍 평택으로 향했다.

 

목적지는 평택 미군기지 앞 라살루드 험프리스

대중교통 접근성이 매우 떨어지다 보니 생각날땐 많지만 잘 안오게 된다.

 

층고도 높고 이국적인 분위기라 여행온거 같은 기분이다.

 

벽면 메뉴판

 

메뉴

버거도 한번 먹어보고 싶은데 위에도 이야기 했지만 오기가 힘들다보니 바베큐를 거르고 버거를 먹기는 좀 그렇다. 앞으로도 버거 먹을 일은 없을듯.

 

페일에일

시원 쌉쌀한 페일에일 한잔하고

 

머스터드, 케찹, 타바스코, 스리라차

각종 소스들도 취향대로 골라 먹을 수 있는데 살사가 없는게 살짝 아쉽

 

브리스킷과 스페어립이 먼저 나왔다.

개인적으로 브리스킷을 더 좋아하긴하지만 스페어립도 부들부들한 질감에 잘배인 양념맛이 굳이 비프립을 주문안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맛있다.

 

곧이어 나온 비프립 플래터

비프립도 맛있긴 한대 갈비특유의 육향이 잘 느껴지지 않는 점은 조금 아쉬웠다. 다음에 오면 굳이 비싼 비프립을 주문하기보다는 다른메뉴들로도 충분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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